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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는 동서양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여행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곳입니다. 2박 3일 동안 마카오에서 가족과 함께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합니다.
1일 차: 세나도광장 & 성 바울 성당 유적 탐방
첫날은 마카오의 대표적인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여행을 시작합니다. 세나도광장은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 장소로, 아름다운 타일 바닥과 건축물이 인상적입니다. 광장 주변에는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로컬 음식점이 있어 간단한 간식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근처에 위치한 성 바울 성당 유적은 마카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며, 오랜 역사를 지닌 명소로 방문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2일 차: 베네시안 호텔 & 마카오 타워 방문
둘째 날은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베네시안 호텔에서 시작합니다. 이곳은 단순한 호텔이 아니라 거대한 복합 리조트로, 실내에 재현된 베네치아 거리를 따라 곤돌라를 타며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쇼핑 매장과 레스토랑이 있어 가족 모두가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오후에는 마카오 타워로 이동하여 마카오의 전경을 감상하고, 스릴 넘치는 번지점프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3일 차: 현지 맛집 투어 및 귀국
마지막 날은 마카오의 현지 음식을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됩니다. 유명한 로컬 베이커리에서 에그 타르트를 맛보고, 타이파 빌리지에서 전통 음식점을 방문하여 포르투갈식 요리를 즐깁니다. 이후 자유롭게 쇼핑을 하거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후,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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