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이과수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폭포 중 하나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일정에서는 이과수 폭포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자연 탐험, 마쿠코 사파리 보트 투어, 그리고 이과수 강 주변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1일 차: 이과수 폭포 브라질 측 탐험
첫날은 브라질 측 이과수 폭포 국립공원을 탐험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브라질 측에서는 폭포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관찰 포인트가 많아, 자연의 웅장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찰 지점인 데빌스 스로트(Devil’s Throat)는 가장 강렬한 폭포의 물살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후 공원 내부에 마련된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조류와 나비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투칸과 같은 열대 조류는 방문객들에게 큰 매력을 선사합니다. 저녁에는 폭포 근처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전통적인 브라질 요리인 피카냐(Picanha)와 열대 과일 음료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2일 차: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 측 투어
둘째 날은 아르헨티나 측 이과수 폭포로 넘어가 깊은 정글 속으로 들어갑니다. 아르헨티나 측은 브라질 측과 달리 폭포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트레일이 많아, 폭포를 더욱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트레일로는 가르간타 델 디아블로(Garganta del Diablo)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폭포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로 눈앞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점심에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엠파나다(Empanada)를 즐기며, 폭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합니다. 오후에는 정글 기차를 타고 폭포 인근의 숲을 탐험하며,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저녁에는 국경을 넘어 다시 브라질로 돌아옵니다.
3일 차: 마쿠코 사파리와 이타이푸 댐 방문
여행의 마지막 날은 아침 일찍 마쿠코 사파리 보트 투어(Macuco Safari)로 시작됩니다. 이 투어는 이과수 폭포 아래를 직접 보트로 지나가며, 물보라를 맞으며 폭포의 힘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투어는 스릴과 감동이 함께하는 독특한 액티비티로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보트 투어 후에는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공동 운영하는 이타이푸 댐(Itaipu Dam)으로 이동합니다. 이타이푸 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력발전소 중 하나로, 가이드 투어를 통해 댐의 역사와 구조를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근처에서 전통 브라질 디저트인 브리가데이로(Brigadeiro)를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