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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3박 4일 가족 여행: 탄중아루 해변, 마누칸 섬, 키나발루 국립공원 완벽 가이드

by 방랑곰탱이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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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는 아름다운 해변, 이국적인 자연경관, 그리고 가족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는 곳입니다. 특히, 탄중아루 해변, 마누칸 섬,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타키나발루에서 3박 4일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1일 차: 탄중아루 해변에서 여유로운 석양 감상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석양 명소로 알려진 탄중아루 해변에서 여유롭게 첫날을 시작합니다. 탄중아루 해변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해변 공원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해변 산책을 하며 조개껍질을 줍거나, 모래성을 쌓으며 한적한 오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해변 근처의 로컬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며, 붉게 물든 바다 위로 지는 석양을 감상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2일 차: 마누칸 섬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해양 액티비티

둘째 날은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해양 국립공원인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내에 위치한 마누칸 섬을 방문합니다. 이곳은 맑고 투명한 바닷물과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아름다운 섬으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마누칸 섬에서는 스노클링, 카약, 바나나보트, 스쿠버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섬 내에는 레스토랑과 샤워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하루 일정으로 방문하기에도 편리합니다.

3일 차: 키나발루 국립공원에서 자연 속 힐링

마지막 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키나발루 국립공원을 방문하여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등산 코스와 식물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키나발루 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에서는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과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열대우림 속을 걸으며 희귀 동식물을 관찰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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